배우 심형탁이 어머니와의 금전 문제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으로 돈을 빌리고 유치권을 손대면서 집을 잃고 빚에 시달렸던 일들을 숨기지 않고 털어놓았습니다.
모델 시절부터 어머니와의 금전 문제로 고통
심형탁은 20살이 되면서 통장을 관리해 본 적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머니가 돈을 전부 관리하셨고, 집에도 빚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2014년에 돈을 많이 벌어서 어머니가 아파트를 하나 사서 들어갔지만, 한 해가 지나지 않아 유치권을 손대면서 집을 잃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 후에도 어머니는 다른 집을 구해주겠다고 하면서 심형탁의 돈을 쓰셨고, 결국 가구 하나도 못 들고 나온 채 쫓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이름으로 돈을 빌린 어머니와 갈등
심형탁은 어머니가 자신의 이름으로 돈을 빌려서 법원에서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머니에게 돈을 빼달라고 하면 사람을 믿지 못한다고 혼나고, 쉬고 싶다고 하면 돈을 벌어야 한다고 압박당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돈을 갚기 위해 회사에 돈을 빌리고 이자를 내면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라디오 '컬투쇼’를 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욕을 듣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일과 인연을 잃어가면서 마음의 병까지 생겼습니다. 그는 2년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가 이런 상황 때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간 공백기의 이유, 일과 인연을 잃고 마음의 병까지
2년간 공백기를 가진 이유가 어머니와의 금전 문제로 인해 일과 인연을 잃고 마음의 병까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감독님들과도 다 잃었으며, 쫑파티를 해도 구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술을 마시면 예전의 모습이 아니었으며, 하나둘씩 사람들도 잃어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나중에는 일이 완전히 정리되었다고 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상처와 아픔을 겪었습니다.
예비 아내 사야의 위로와 사랑에 감동… 정말 멋진 여자라고 칭찬
그런 힘든 시기에 항상 자신의 곁에 있어주고 위로해 준 예비 아내 사야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사야가 자신을 절대 낮게 보지 않고 계속 응원해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야가 정말 멋진 여자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사야와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사야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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