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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은 태풍으로 침수된 제철소가 정상화되면서 1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했고, 이차전지 소재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도 연일 상승하며 시가총액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내었을까요?
포스코그룹의 핵심사업 삼각편대
- 철강: 저탄소 철강 생산 확대
포스코는 2030년까지 저탄소 철강 제품을 1050만톤 생산하고 친환경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 국내외 100만톤 생산체제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저탄소 철강은 탄소 배출량이 적은 철강으로, 기존의 고로에서 산소 대신 수소를 사용하여 제철하는 방식입니다. 전기강판은 전기차의 구동모터에 사용되는 강판으로, 고성능과 고효율을 요구합니다. 포스코는 이러한 친환경 철강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 증가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차전지 소재는 배터리의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하는 핵심 재료로, 양극재와 음극재로 구분됩니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충전속도를 결정하고, 음극재는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을 결정합니다.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까지 양극재와 음극재를 각각 연 100만톤, 36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 친환경 에너지: 전기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과 친환경본부 설립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질적 성장을 이루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달 1일 친환경본부를 신설하였습니다. 친환경본부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포스코그룹의 주가 상승과 시가총액 100조 돌파
- 포스코홀딩스의 시총 순위 상승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주가가 연일 상승하며 시가총액 순위를 높였습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시총 54조4639억원을 기록하며 하루새 코스피 시가총액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는 그룹 내 주력사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의 성장세와 재무실적 개선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포스코그룹의 재무실적 개선
포스코그룹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침수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동 정상화로 1년여 만에 영업이익 1조원대를 회복하였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6%, 38.1% 감소했으나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3.8%, 88.1% 증가하였습니다.
포스코그룹의 미래 전망과 도전 과제
- 국내외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확장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철강 분야에서는 저탄소 철강 생산과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품질과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전기강판과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며,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와 연구 개발
포스코그룹은 친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와 연구 개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연구소인 포스텍과 협력하여 저탄소 철강 제조 기술과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녹색수소, 탄소 포집 및 이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사회적 책임과 기여 활동
포스코그룹은 사회적 책임과 기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재단인 포스코재단은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후원을 하고 있으며, 그룹 내 자원봉사단인 포스코봉사단은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진과 방역당국에게 재료와 자금을 기부하고, 백신 접종 센터를 운영하는 등 사회적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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